이기성 원장 “K-출판 시대가 올 것” 한국전자출판교육원


 이기성 원장 “K-출판 시대가 올 것”  

한국전자출판교육원

-

이기성 원장 무료 전자책 에디터보급되면 K-출판 시대가 올 것

한국전자출판교육원 이기성 원장

 

2014년까지는 국내 전자책 시장의 더딘 성장은 이어졌다. 그에 반해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세는 꾸준하게 이어졌다. 자연히 시장 활성화가 점차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급성장이 이어졌다.

 

2016년 제2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한국전자출판교육원 이기성 원장이 선출되면서 본격적으로 전자출판 보편화가 이뤄졌다. 이기성 원장이 무료 전자책 에디터보급에 앞장선 것이 시작이다. 이기성 원장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무료로 전자책 에디터를 보급하여, 전자책을 각자가 직접 만든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제일의 지식재산권을 인정받는 콘텐츠 강국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누구나 문자·사진·그림·영상·음성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도구인 전자책 에디터보급으로 전자출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자 한 것이다.

 

출판학계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희생한 이기성 원장은 장왕사 이대의 회장의 장남으로 가업을 이어받아 도서출판 () 장왕사 상무까지 지냈으며(1970~2020), 한편 계원예술대학교 출판디자인과 교수,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신구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전자출판연구회 회장, 한국전자출판학회 회장, 한국전자출판협회(KEPA) 부회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출판 역사와 평생을 같은 길을 걸어왔다. 1992컴퓨터는 깡통이다를 펴내 300만 부를 돌파하며 뚱보강사로 더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 4년 간 주간조선에 뚱보강사의 컴퓨터 이야기칼럼을 집필한 이후 두 번째로 2011년 계원대를 정년퇴직하고 집필을 시작한 뚱보강사의 1000자 칼럼20241127일 현재 934회가 발표되었다. 202333일에는 종이책과 전자책(pdf)으로 <<이기성 칼럼집>>6권으로 엮어서 출판되기도 했다(12년간의 칼럼 1~656). 현재도 칼럼은 경기고 60회 홈 페이지 우리마당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오늘의 출판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뒤돌아보는 <한국 출판 이야기><출판논총 제5>, <편집학연구 제4>도 출간했다.

 

학술논문 138개와 저서 81(단독 저작 50, 공동 저작 30) 등 국내 전자출판 발전에 평생을 함께해온 이기성 원장은 국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에디터로 전자책을 만든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제일의 지적재산권을 인정받는 콘텐츠 강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자출판교육원에서 전문인력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1995년 계원예술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전자출판전공을 개설함으로써 17년간 전자출판 분야의 후학 양성에 총력(1995~2011)을 기울여 온 이 원장은 동국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과 언론정보대학원에서도 강사와 겸임교수로 28년간(1988~2015) e-book 출판 산업의 이론적, 실무적 토대를 마련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출판과 전자출판 전공 67명의 석사학위논문을 지도했다. 또 한국사이버출판대학을 설립하여 학장직을 맡아 6년 동안(2000~2006) 무료로 출판교육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한국, 일본, 중국이 번갈아 가면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피학술대회에도 한국을 대표하여 꾸준히 참가하였으며 2018년 일본 도쿄에서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피 세미나 &심포지움, 도쿄2018’에서는 한글과 서체, 동아시아의 서체 등에 관한 학술 발표를 해 국내는 물론 참가 국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기성 원장은 "세계 제일의 지식재산권을 인정받는 콘텐츠 강국인 우리 사회는 이에 맞게 문화, 예의와 인성 교육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자출판교육원에서는 문자·사진·그림·영상·음성 등의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도구인 전자책 에디터가 보급·사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또 학술 서적 집필과 후학 양성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출판교육원에서는 1988년부터 36년간 운영하던 한국전자출판연구회 홈페이지(dtp.or.kr)와 한국전자출판교육원(eBook Academy) 홈페이지를 전자출판학회로 확장 개편하고, 새 웹페이지주소(Uniform Resource Locator) capso.kr202411월부터 새로 오픈하였다.

이기성 원장의 바램처럼 한국의 우수한 IT 실력과 다양한 콘텐츠가 합치면 미래의 한국 출판 산업은 K-POP을 능가하는 K-출판 시대가 올 것을 기대해 본다.

 

-


-





-


-----




-



-

관심 있을 만한 글: